寄傲軒

寄傲軒(기오헌)은 창덕궁 후원에 있는 작은 精舍입니다.
연경당 들어가는 입구 애련정 앞에 不老門 옆의 金馬門을 들어서면,
寄傲軒과 倚斗閣 두 채의 단아한 팔작지붕집을 볼 수 있는데,
왕세자의 讀書處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창덕궁내의 다른 화려한 정자와는 달리
작지만 반듯하고, 검박하지만 초라하지않은 품위있는 집입니다.

出典을 찾아보면 陶淵明의 歸去來辭 첫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남창에 기대어 마음을 다잡아 보니 좁은 방안일 망정 편안함을 알았노라.”
(倚南窓以寄傲 審容膝之易安)